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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재팬' 장윤정, 야나기 칭찬→‘푸른 산호초’ 트롯 버전 나온다
입력 2025-05-03 15:50   

▲미스터트롯 재팬(사진제공=TV조선)
‘미스터트롯 재팬’이 본선 1차 팀 미션의 열기를 이어간다. 3일 방송되는 ‘미스터트롯 재팬’ 5회에서는 현역 팀, 코리아&코미디언 팀, 직장인 팀의 무대가 차례로 공개되며, 각 팀의 색깔과 전략이 돋보이는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미스터트롯 재팬’은 한국의 인기 트롯 오디션 ‘미스터트롯’의 일본판 버전으로, 지난 2월 일본에서 첫 방송 이후 현지 동영상 플랫폼 전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 출신 참가자들과 일본 코미디언들이 한 팀을 이룬 ‘코리아&코미디언 팀’의 도전이 펼쳐진다. 아이돌 출신 경험자들과 달리 안무에 어려움을 겪는 코미디언들은 슬로우 버전 안무 영상 공유, 화상 연습 등 창의적인 방식으로 무대를 준비한다. 마스터 장윤정은 “야나기 씨가 아주 안정적이었다”며 “하트를 안 주면 우리 집 앞에 찾아올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직장인 팀’은 트롯과는 거리가 먼 ‘엔카 트롯’ 장르에 도전하며 긴장감을 드러낸다. 리더 오오시타는 팀원들과 함께 엔카 경력 40년의 자신의 할아버지를 찾아 직접 지도를 받는다. 할아버지는 “어디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다”고 격려하며 손자 팀의 무대를 응원한다. 과연 이들이 엔카 장인에게 이어 마스터 군단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프로 가수들로 구성된 ‘현역 팀’은 일본의 대표곡 ‘푸른 산호초’를 트롯 스타일로 재해석한 ‘디바 트롯’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이 곡은 뉴진스 하니가 리메이크하며 국내에서도 주목을 받은 바 있어 트롯 버전에 대한 관심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