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손흥민(사진제공=토트넘 공식 SNS)
토트넘은 4일 오후 10시(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과 2024~2025시즌 EPL 3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런던 라이벌인 토트넘과 웨스트햄은 각각 16위(승점 37), 17위(승점 36)에 머물고 있다.
안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재활에 집중하고 있으며, 웨스트햄전 출전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9일 예정된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의 유로파리그(UEL) 4강 2차전 출전 여부도 확실치 않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지난달 11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UEL 8강 1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80분간 뛰었으나, 이후 발 부상으로 EPL 3경기와 UEL 2경기 등 공식전 5경기를 연속 결장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계속 나아지고 있으며, 매일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고 전했지만, 출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토트넘은 미드필더 루카스 베리발이 훈련 도중 발목 인대 부상을 당해 사실상 시즌 아웃되었으며, 제임스 매디슨과 도미닉 솔란케도 각각 무릎과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어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