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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달인' 프랑스 빵집 깜빠뉴·플랑→강릉 닭갈비 볶음밥 달인 맛집 식당 탐방
입력 2025-05-05 20:50   

▲'생활의 달인' 프랑스 빵 달인(사진제공=SBS)
'생활의 달인'이 서울 강남의 프랑스 빵집 가게와 강릉 닭갈비 볶음밥 달인의 맛집 식당을 찾는다.

5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프랑스 빵 달인의 깜빠뉴와 플랑, 강릉 닭갈비 볶음밥 달인의 볶음밥을 맛본다.

먼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빵집. 프랑스의 유명 제빵학교 출신 달인이 빵을 만들고 있다. 한입 가득 베어 물면 깊이 퍼지는 담백하고 건강한 맛. 깜빠뉴부터 사르르 올라오는 버터의 풍미가 입안을 황홀하게 해준다는 프랑스식 에그타르트 ‘플랑’까지. 달인의 빵을 맛보기 위한 손님들로 주말만 되면 가게 앞에는 항상 긴 줄이 늘어져 있다.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프랑스 현지의 맛을 그대로 전하고 싶어 항상 레시피 연구를 한다는 서용석 달인. 장시간 실온 발효하여 만드는 프랑스식 깜빠뉴는 시큼함이 덜하고 특유의 풍미가 최고다. 푸딩과 에그타르트의 장점만 살려 만드는 플랑은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크림 덕분에 입안이 황홀할 지경. 빵 하나에 진심과 정성을 한껏 담아 만드는 달인의 깜빠뉴와 플랑을 맛본다.

▲'생활의 달인' 강릉 닭갈비 볶음밥 달인(사진제공=SBS)
삼겹살 먹은 후 볶음밥, 떡볶이 먹은 후 볶음밥, 닭갈비 먹은 후에도 볶음밥. 한국인이라면 식사 후 볶음밥은 국룰이다. 강릉 닭갈비 맛집으로 소문난 한 식당에 주걱 하나로 맛있게 밥 볶는 남자가 있다. 남은 양념에 밥 한 공기 털어 넣고 나면 그 남자의 주걱 볶음밥 쇼가 시작된다.

밥알 하나하나 뭉치지 않고 양념이 고루 밴 최고의 볶음밥을 만들기 위해 양념과 밥의 적절한 배합은 기본, 스피드는 생명이다. 달인의 명품 볶음밥을 먹기 위해 닭갈비를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걱 하나로 볶음밥 맛을 평정했다는 김정원 달인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