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사진제공=KBS 2TV)
5일 방송되는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사남매가 강화 집 봄맞이 대청소를 하며 청소 꿀팁을 전한다.
‘살림꽝’ 혜은이는 밀대를 한 번 밀 때마다 청소포를 버려야 한다는 주장을 펼쳐, 큰언니 박원숙에게 “너는 돈을 모을 때야!”라고 일침을 받는다. 알뜰살뜰한 면모로 꼼꼼한 청소를 선보인 홍진희는 살림의 여왕답게 혜은이에게 청소 꿀팁을 전수한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사진제공=KBS 2TV)
박원숙이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한다. 정원 관리 작업을 하던 중 필요한 것을 살뜰히 챙기는 윤다훈의 모습에서 먼저 떠나간 아들을 떠올린다. 곰살맞은 윤다훈을 보며 마치 아들과 함께하는 기분이 든 그녀는 “아들과 함께 정원을 가꾼다면 든든하고 행복할 텐데…”라며 깊은 그리움을 내비친다. 또한, 자식들에게 제대로 된 밥 한 끼를 못 해줬다고 엄마로서 미안해하는 혜은이에게 “그래도 앞으로 더 해줄 기회가 남아 있다”며 부러움과 쓸쓸함을 표현한다. 윤다훈 역시 박원숙의 마음에 깊이 공감하며 눈시울을 붉히고, 더 깊어진 가족애를 느낀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사진제공=KBS 2TV)
한편, 평화롭게 김밥 파티를 벌이던 중 뜻밖의 손님이 집을 방문한다. 심상치 않은 손님에게 김밥을 선보이며 분위기가 요리 대결로 급변하는데, 과연 ‘김밥의 제왕’ 타이틀을 거머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