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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진, 액션 배우 변신…정두홍 무술 감독 "훌륭하다" 감탄
입력 2025-05-07 11:20   

▲'달려라 석진' 33화 캡처(사진제공=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 진이 '달려라 석진'을 통해 액션 배우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다.

진은 지난 6일 오후 9시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달려라 석진' 33화에서 정두홍 무술 감독과 함께 액션 연기에 도전했다.

검정 수트를 입고 의문의 인물들에게 습격당하며 영화 같은 장면으로 시작된 이날 에피소드에서, 진은 액션 스쿨에 도착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스턴트 배우들의 고난도 시범에 놀라움을 드러낸 그는, 연습 초반 겁에 질린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되자 진은 빠른 습득력과 유연한 몸놀림으로 액션 기본기를 익혔고, 와이어에 몸을 맡긴 채 뒤로 회전하는 고난도 동작까지 매끄럽게 소화해 정두홍 감독의 감탄을 자아냈다.

진은 원테이크 액션 시퀀스에도 도전했다. 스턴트 배우들과 합을 맞추며 훈련을 이어간 진은, 촬영에서는 여러 상대와의 액션 장면을 몰입감 있게 연기하며 현장의 박수 세례를 받았다.

정두홍 감독은 "춤을 잘 추니 바디 액션도 잘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훌륭하다"라며 진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달려라 석진' 다음 화에서는 진과 위너 강승윤이 태권도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유튜브를 통해 선공개되며, 한 시간 뒤 위버스(Weverse)에서도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