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극 '킬링시저' 유승호·손호준, '런닝맨' 최다니엘·지예은과 킬러 레이스
입력 2025-05-11 17:50   

▲'런닝맨' 유승호, 지예은(사진제공=SBS)

SBS '런닝맨' 임대 멤버 최다니엘과 고정 지예은이 연극 '킬링시저'의 주역 유승호, 손호준과 '킬러 레이스'를 펼친다.

11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두 조직으로 나뉜 킬러들의 본격적인 진검승부가 펼쳐진다. 연극 '킬링시저'의 주역 유승호와 손호준은 경력직 신입 킬러로 투입돼 캐릭터 이상의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유승호는 첫 등장부터 "반갑다", "잘~ 지냈다!"며 반말을 시전해 선배 멤버들을 당황케 했고, 손호준은 연이은 불운으로 '똥손'의 면모를 입증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날 레이스의 첫 미션 '내 영역에 왜 왔니'에서는 상대 조직원을 빼앗아 심부름꾼으로 쓰는 룰이 도입된다. 패배한 멤버들은 쓰레기봉투로 만든 크롭티와 핫쇼츠를 입은 '봉투 인간'으로 굴욕을 맛봤고, 손호준은 이를 웃음으로 승화시키며 '엘리트 집사' 반열에 올랐다.

▲'런닝맨' 유승호(사진제공=SBS)

반면 유승호는 아슬아슬한 러브라인으로 또 다른 긴장감을 유발했다. 지예은은 유승호에게 "이거 마시면 사귀는 거다?", "오늘부터 1일" 등 직진 플러팅을 이어갔고, 양세찬은 "꼴값이다"는 돌직구로 맞불을 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최종 미션에서는 조직의 깃발을 찾거나 상대를 아웃시켜야 하는 긴박한 미션이 전개된다. 유승호는 타깃을 멀리서 바라만 보며 '쫄보 킬러' 면모를, 최다니엘은 허당 레이더로 웃음을 유발했다. 과연 수모를 딛고 영역과 명예를 모두 차지할 승리 조직은 어디일지 관심이 쏠린다.

SBS '런닝맨' 킬러들의 진검승부 레이스는 11일 오후 6시, 10분 확대 편성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