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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스페셜’ 김소연, 스페셜 DJ 눈도장 "너무 행복했던 시간"
입력 2025-05-14 07:58   

▲김소연 (사진 = BTN라디오 영상 캡처)
가수 김소연이 인간 비타민 활약으로 화요일 저녁을 책임졌다.

김소연은 지난 13일 방송된 BTN라디오 ‘울림스페셜’에 스페셜 DJ로 출연해 청취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소연은 반갑게 인사해주는 청취자들의 댓글을 읽으며 “스페셜 DJ 3주차가 됐다. 첫째 주보다는 익숙해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소연은 매주 출석 체크를 하며 익숙해진 청취자들의 닉네임을 하나씩 읽으며 근황을 체크했고, “팬 분들과 라디오로 만나 뵙게 되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김소연은 다양한 코너를 통해 청취자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황당한 실수를 털어 놓는 코너에서 잠버릇에 대한 실수담이 나오자 “저도 초등학교 때는 가만히 못 자서 바닥에서 자곤 했다”고 말했다. 약속 시간이 많이 남았음에도 착각해 택시를 탔다는 실수담에는 “버스에는 자리가 없을 수 있는데 택시를 타서 컨디션 관리를 잘 하셨을 것 같다”며 긍정적 에너지를 담은 ‘원영적 사고’를 전파했다.

이어 기쁜 일을 공유하는 코너에서는 기대 이상으로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거나, 다이어트를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사연 등을 소개했다. 이 중에서도 김소연은 다이어트 사연에 폭풍 공감하며 “저녁 6시 이후로 안 먹는 게 쉽지 않다. 1년 정도를 그렇게 해봤는데 지켜나가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김소연은 2부에서도 청취자들과 소통을 이어가는 한편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깜짝 라이브로 마이크를 잡은 후 ‘무슨 사랑’과 ‘도장을 찍어’ 무대를 펼쳤다. 김소연은 “제 목소리가 힐링이 된다는 게 대박인 것 같다. 제가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걸 가수를 하면서 처음 알게 됐고, 팬 분들에게 오히려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김소연은 스승의 날과 관련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3주간의 스페셜 DJ 활약을 마무리했다. 김소연은 “즐거운 시간이었다. 와주시는 팬 분들, 댓글 남겨주시는 팬 분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소연은 ‘미스트롯3’에서 탁월한 보컬 실력은 물론, 밝은 미소와 비타민 같은 매력으로 주목받아 TOP7에 올랐다.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