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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와 오빠들’ 오늘 종영…웹툰 결말 따라갈까?
입력 2025-05-17 21:30   

▲'바니와 오빠들' 마지막회(사진제공=MBC)
'바니와 오빠들'이 종영 D-DAY를 맞아 노정의와 이채민의 관계에 결정적인 전환점이 그려지며 웹툰과 비슷한 결말을 맞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바니(노정의 분)와 황재열(이채민 분)이 낯선 장소에서 단둘이 동행하며 서로를 향한 진심을 확인해가는 모습이 담긴다. 그동안 멀어진 시간만큼 쉽게 회복되지 못했던 두 사람의 감정선은 바니의 용기 있는 선택으로 점차 가까워지기 시작한다.

바니는 황재열에게 예기치 못한 일이 닥치자 눈앞의 진현오(홍민기 분)조차 외면한 채 그를 걱정하며 먼저 손을 내민다. 급히 황재열을 찾아간 바니는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처음 가보는 장소까지 동행하며 진심 어린 행동을 보여준다.

함께 시간을 보내는 동안 두 사람의 경직된 분위기는 조금씩 풀어지고, 조명과 온도, 습도까지 완벽한 고백의 타이밍이 갖춰진 순간 황재열은 마침내 숨겨온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바니와 황재열의 용기가 어떤 결말을 불러올지, 긴 여정을 함께 해온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두 사람의 이야기는 17일 방송되는 MBC ‘바니와 오빠들’ 최종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