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트페어링' 메기녀 수아, 창환, 지민의 삼각구도가 형성된다. 찬형과 채은은 신혼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23일 방송되는 채널A '하트페어링' 11회에서는 10인의 입주자가 완전체로 모인 '2차 계약 연애' 마지막 이야기를 공개한다. 특히 새로운 입주자인 수아의 등장으로 기존의 감정선에 변화가 일어난다.
'메기녀'로 합류한 수아는 창환과 첫 데이트를 마친 후 '페어링하우스'에 입주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상윤, 우재, 지민, 찬형, 제연, 지원, 채은, 하늘 등 다른 입주자들과 첫 대면에서 당찬 매력을 드러낸 수아는 지민의 자기소개 도중 눈빛으로 호감을 표현하며 묘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이후 속마음 인터뷰에서 "가장 눈에 들어온 사람은 지민"이라고 솔직하게 밝히며 새로운 삼각 구도를 예고한다.
수아와 '2차 계약 연애' 중인 창환은 둘째 날 데이트에서 감정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자신의 '페어링북' 내용을 언급하던 중 눈물을 보인 창환은 수아에게 그간의 사연을 털어놓았고, 수아는 "말하기 쉽지 않은 이야기였을 텐데, 나에게 알려줘 고맙다"라며 함께 눈물을 글썽인다. 창환은 평소 '1층 룸메이트'로 지냈던 지민과의 관계를 두고도 복잡한 심경을 드러낸 바 있어, 수아와의 감정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모인다.
지민은 지원과의 관계 속에서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찬형과 채은은 '신혼생활'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로 미미와 박지선 교수의 극찬을 받고, 우재와 하늘 역시 안정적인 감정선을 이어간다.
'하트페어링' 11회는 23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