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톱텐쇼' 윤명선 가요제(사진제공=크레아스튜디오)
'한일톱텐쇼'가 평소보다 40분 늦게 방송하는 가운데, 박서진, 전유진, 손태진이 윤명선 작곡가 앞에서 노래 대결을 펼친다.
27일 방송되는 MBN '한일톱텐쇼' 51회에서는 '윤명선 칭찬 가요제'가 펼쳐진다.
'한일톱텐쇼'는 트로트부터 K-POP, J-POP까지 장르를 아우르는 명곡 대결로 지난 1년간 한국과 일본 양국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현역 가수들의 치열한 경연을 통해 실력파 무대를 선보이며, 한일 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번 특집에서는 '독설의 제왕'으로 불리는 작곡가 윤명선에게 칭찬을 받아야 하는 특별한 미션이 주어진다.
대결에는 대국민 오디션 출신의 손태진, 전유진, 박서진이 출격해 각기 다른 콘셉트의 무대를 선보인다. '현역가왕2'의 가왕 박서진은 댄싱 머신으로 변신하고, '현역가왕1' 초대 가왕 전유진은 격파 퍼포먼스를 더한 무대를 선보인다. 손태진은 심수봉의 숨은 명곡으로 무대를 꾸민다. 이에 윤명선은 "'현역가왕' 심사보다 더 어렵다"라며 세 사람의 열기에 감탄했다.
또 다른 무대에서는 린, 마이진, 김다현이 '현역가왕1' 리매치에 나선다. 윤명선은 린의 무대에 "여우가 아니라 사자 같다"며 전례 없는 찬사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시청자와 함께한 1년 덕분에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진심을 다한 무대를 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은 오후 10시 30분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