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는 “이번 시상식의 메인 진행자로 미연에 이어 강승윤과 수빈이 합류했다”고 발표하며, 아이돌계 대표 올라운더 3인의 조합에 기대감을 높였다.
강승윤은 위너의 리더이자 메인보컬로, 작사‧작곡은 물론 배우와 예능인으로서 다방면에서 활약해온 ‘만능 엔터테이너’다. ‘REALLY REALLY’, ‘EVERYDAY’, ‘MILLIONS’ 등 그룹 대표곡의 제작에 참여하며 음악적 실력도 입증했다.
MBC ‘쇼! 음악중심’, SBS ‘미운 우리 새끼’ 등에서 스페셜 MC를 맡았고,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 고정 MC로 활약하며 유쾌하면서도 안정적인 진행 능력을 보여준 바 있다.
수빈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리더로, 출중한 라이브 실력과 퍼포먼스를 겸비한 글로벌 아티스트다. 데뷔 약 1년 만에 KBS2 ‘뮤직뱅크’ MC를 맡아 2년간 프로그램을 이끌었으며, 유튜브 채널 픽시드의 ‘최애의 최애’에서도 단독 MC로 활약하며 차분하고 편안한 진행력을 보여줬다.
앞서 확정된 미연은 그룹 아이들의 메인보컬이자 각종 예능과 음악방송에서 안정적인 진행으로 사랑받아온 아티스트다. 세 사람의 색다른 케미스트리가 시상식의 분위기를 어떻게 이끌지 관심이 집중된다.
'서울가요대상'은 비투비, 세이마이네임, 아이들, 아일릿, 엔시티 도영, 엔시티 위시, 영탁, 웨이브 투 어스, 제로베이스원, 크래비티, 키키, 킥플립,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피원하모니, 피프티피프티, 하츠투하츠, 황가람, QWER (가나다 순) 등 총 18팀(명)의 화려한 가수들이 함께하는 시상식이다.
특히 올해 신설된 ‘라이징스타’ 부문 첫 수상자인 비비업의 데뷔 무대도 예고돼,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시상자로는 강유석, 김성철, 남규리, 박주현, 변우석, 신시아, 옹성우, 장규리, 장률, 정은채 등 화려한 배우 군단이 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