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의 달인' 에그타르트 달인(사진제공=SBS)
'생활의 달인'에서 에그타르트 달인 맛집을 소개한다.
9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에그타르트 한 분야에 몰입한 류제웅 달인을 소개한다.
류제웅 달인은 원래 기타를 전공하던 음악가였다. 가난한 시절, 잔돈을 모아 겨우 사먹었던 에그타르트가 큰 위로가 됐고, 그 기억이 지금의 길을 결정짓게 했다. 이후 그는 직접 타르트를 배워가며 기술을 익혔다.
그가 개발한 핵심 기술은 바로 타르트 끝단을 손가락으로 접는 방식이다. 특별한 도구 없이 손가락만으로 생지를 꼬집고 눌러가며 만든 타르트는 바삭한 식감과 풍부한 풍미를 동시에 살린다. 달인은 '예뻐야 맛도 있다'는 철학 아래 하루 최대 700개의 타르트를 만들며 손끝 감각을 갈고닦고 있다.
그의 손끝에서 하루 2만 번 넘게 반복되는 꼬집기 작업은 단순한 제과를 넘어선 장인의 기술로, 이날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