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영화' (사진제공=SBS )
13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우리영화’는 다음이 없는 영화감독 이제하(남궁민 분)와 오늘이 마지막인 배우 이다음(전여빈 분)의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남궁민은 한때 천재 영화감독으로 주목받았지만 5년째 차기작을 만들지 못한 채 과거의 영광에 갇혀 있는 이제하 역을 맡았다. 절친한 제작자의 설득 끝에 아버지의 걸작을 리메이크하게 되며 다시 카메라 앞에 서게 된다.

▲'우리영화' 1화(사진제공=SBS)
이설은 톱스타 채서영 역을 맡았다. 5년 전 이제하 감독의 영화로 스타덤에 오른 그는 광고·드라마계를 종횡무진하며 완벽주의자로 살아간다. 이혼 이후에도 내면의 허기를 안고 살아가는 채서영은, 이다음과의 예상치 못한 만남 속에서 새로운 감정을 경험하게 된다.
서현우는 흥행 보증 수표로 불리는 실력파 프로듀서 부승원으로 등장한다. 매해 상업영화를 성공시키는 그는, 평범한 이야기에서 특별한 가능성을 읽어내는 천부적 감각의 소유자다.

▲'우리영화' 1화(사진제공=SBS)
한편, 이다음은 채서영과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통해 동경의 시선을 담은 순수한 감정을 드러낸다.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이다음과, 무대 위 스타로 살아가는 채서영이 나누는 첫 교감은 극의 감정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