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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추' 시즌2 왁스·강세정·박은혜·신봉선 등 출연진, 나이·인연 초월 '현실 로맨스' 몰입
입력 2025-06-16 21:35   

▲'오래된 만남 추구' 시즌2(사진제공=KBS JOY)

'오래된 만남 추구'(오만추) 시즌2 출연진 왁스, 박은혜, 신봉선, 강세정, 이형철, 이기찬, 박광재, 이상준 등 나이와 인연을 잊고 한 자리에 모였다.

'오만추' 2기는 16일 KBS Joy, KBS2, GTV에서 첫 방송된다. 이번 시즌2에는 배우 이형철, 이기찬, 박광재, 이상준과 가수 왁스, 방송인 박은혜, 개그우먼 신봉선, 배우 강세정 등이 출연해 과거의 인연을 돌아보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과정을 담는다.

시즌1에서는 이영자-황동주, 김숙-구본승 커플이 탄생하며 화제를 모았다. 2기에서는 25년 지기 절친인 왁스와 이기찬이 출연해 가요계 대표 듀엣으로서의 우정을 넘어 로맨스로 발전할 가능성이 주목된다. 티저 영상에서 이기찬은 왁스에게 "오늘 아름다우시네요"라고 인사했고, 왁스는 "마음가짐이 좀 달라지는 것 같다"고 응답해 관계의 진전을 암시했다.

개그맨 이상준과 신봉선의 만남도 관심을 끈다. 과거 이상준이 신봉선을 향해 "계속 생각났다", "계속 이야기 나누고 싶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번 방송에서 두 사람이 예능을 넘어 현실 커플로 발전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인다. 신봉선은 "개그우먼 신봉선이 아니라 '여자' 신봉선으로 오고 싶은 마음"이라고 전해, 진솔한 감정을 드러낼 것임을 예고했다.

박광재는 티저 영상에서 눈물을 보이며 감정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이런 감정을 느껴본 지 너무 오래됐다", "그 손을 놓고 싶지 않았다"고 말하는데, 터프한 이미지 뒤 숨겨진 감성적인 면모와 그가 느낀 특별한 감정의 주인공에 관심이 쏠린다.

이형철은 KBS 슈퍼탤런트 1기 당시 비화를 밝히며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한다. 박은혜는 "하나님을 믿지만 점도 본다"는 발언으로 솔직하고 엉뚱한 면모를 보였고, 강세정은 파파야 출신 아이돌 출신의 다양한 끼를 발산할 예정이다.

'오래된 만남 추구' 시즌2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KBS Joy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