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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종, BIFAN 개막 퍼포먼스 장식
입력 2025-06-18 11:40   

▲최호종(사진 제공 = 매니지먼트 낭만)
무용수 겸 안무가 최호종이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개막 무대를 장식한다.

오는 7월 3일 개막하는 올해 BIFAN은 ‘이상해도 괜찮아(Stay Strange)’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기술과 예술, 현실과 초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상상력의 확장을 예고했다. 영화제의 문을 여는 개막 퍼포먼스를 맡은 최호종은 독창적인 움직임과 예술적 언어로 슬로건의 메시지를 무용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1997년 시작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국내 3대 영화제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장르 영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판타지, 스릴러, 호러, SF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AI 영화 국제경쟁 부문을 도입해 주목받았다. 올해는 더욱 본격적인 예술-기술 융합을 선보이며 확장된 상상력을 실현할 계획이다.

최호종은 지난 5월 무용수 최초로 단독 공연을 열고 전 회차 전석을 티켓 오픈 1분 만에 매진시키며 압도적인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한편 최호종은 오는 8월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케이콘 엘에이(KCON LA)’ 무대에도 오르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