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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황민우X황민호, 장민호 요리 폭풍 먹방 "와따메"
입력 2025-06-21 09:34   

▲'편스토랑' 황민우X황민호(사진제공=KBS 2TV)
가수 황민우·황민호 형제가 장민호표 호마카세에 반했다.

황민우·황민호는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출연해 장민호와 케미를 드러냈다.

이날 황민우, 황민호는 장민호의 초대를 받아 그의 집으로 도착했다. 장민호는 두 형제를 위해 스페셜 호마카세 4탄을 준비했고, 황민우와 황민호는 장민호의 요리에 기대감을 드러내며 폭풍 먹방을 예고했다.

황민우, 황민호의 발랄한 에너지가 장민호의 집을 꽉 채운 가운데 장민호의 본격적인 요리 대접이 시작됐다. 황민우, 황민호 형제는 장민호의 철판 치즈 계란말이를 먹으며 침샘을 자극했고,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염소탕까지 먹으며 구수한 입맛을 자랑했다.

특히 황민호는 13살 나이가 믿기지 않는 어른 입맛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염소탕을 맛보던 황민호는 염소탕이 좋은 이유를 묻자 "국물이 구수하고 칼칼하고 안에 건더기가 맛있다"고 구체적으로 맛을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황민우, 황민호는 화려한 리액션으로 장민호를 뿌듯하게 만들었다. 철판 스테이크를 구우며 불쇼 퍼포먼스를 벌이자 "와따메"라며 구성진 리액션을 펼치기도 했다.

황민우, 황민호의 진솔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황민우는 "민호가 행사장에 가면 용돈이 감사하게도 쏟아진다"며 "영광 행사를 갔었는데 그때 용돈으로만 300만 원을 받았다. 그래서 금고를 방 안에 들여놨다"고 밝혔다.

황민호는 "처음에는 안 받았다. 근데 조금 서운해하시더라. 그래서 조금씩 받았다"고 덧붙였고, 황민우는 "이제 너한테 다 가는구나. 옛날엔 저도 용돈을 좀 받았었다"고 말했다.

또 황민우, 황민호는 처음 노래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아빠로 꼽으며 "아버지가 노래를 좋아하셔서 노래대회 나갔다 하면 1등이었다. 아버지 형제분들, 작은 아빠, 큰아빠, 고모가 다 노래를 잘하신다"며 "명절 때 지역 노래자랑을 하면 거기 있는 상품은 저희 작은 아빠들, 고모가 다 타서 주최 측에서 난리가 났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황민우, 황민호는 철판게장 라면을 맛본 뒤 폭풍 리액션으로 시선을 모았다. 평소 양념 게장 마니아라는 두 사람은 흥을 감추지 못하고 잇몸 만개 미소를 지었고, 시식 후 홈쇼핑 촬영 상황극을 하며 리액션으로 맛을 평가했다.

방송 말미 황민우는 황민호에게 "너 여자친구 언제 오냐"고 물었다. 이에 황민호 썸녀의 등장이 예고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황민우는 지난 2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Vroom (부름)’을 발매하며 트로트, 댄스 등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민호 또한 다양한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