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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경주 싸이·지오디·에이티즈·이승윤·송소희·화사·정동원(JD1)·키키·조째즈, 초호화 라인업
입력 2025-06-21 17:50   

▲'불후의 명곡' 경주 APEC 특집(사진제공=KBS2)
'불후의 명곡' 경주에 싸이, god, 에이티즈, 이승윤, 송소희, 화사, 정동원(JD1), 키키, 조째즈 등이 출격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21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경주에서는 APEC(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체) 정상회의의 국내 개최를 기념해 최정상 K팝 글로벌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이번 특집은 오는 10월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열리는 ‘APEC 2025 KOREA’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기획됐다. 14년 가까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어오고 있는 ‘불후의 명곡’이 글로벌 K팝 스타들의 압도적인 무대를 통해 K팝의 위상을 전 세계에 전한다.

이번 방송에는 ‘K팝 정상회의’라 불릴 만큼 역대급 라인업이 꾸려졌다. 싸이, god, 에이티즈, 이승윤, 송소희, 화사, 정동원(JD1), 키키, 조째즈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들이 총출동한다.

싸이는 “KBS와 제가 준비한 큰 선물을 드리겠다. 모두 뛰어!”라고 외치며 특유의 에너지로 강렬한 피날레를 예고했다. 그는 실제 콘서트에서 사용하는 워터캐논을 무대에 도입, 관객을 흠뻑 적시는 역대급 퍼포먼스를 펼친다.

국민 그룹 god는 세대를 잇는 감동적인 무대로 무게감을 더하고, 글로벌 아이돌로 성장한 에이티즈는 강렬한 칼군무와 무대 장악력으로 K팝의 위용을 과시한다. 이승윤은 특유의 감성적 스토리텔링이 담긴 무대를 통해 음악적 깊이를 더한다.

국악인 송소희는 ‘내 나라 대한’ 등 전통의 멋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국악 무대로 경주의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무대에 담아낸다. 화사는 독보적인 음색과 퍼포먼스로 솔로 디바의 진가를 보여줄 예정이다.

정동원(JD1)은 트로트와 발라드를 넘나드는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감동을 더하고, 키키는 신선한 콘셉트로 차세대 K팝 아이콘으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한다. 조째즈는 짙은 감성과 강렬한 음색으로 무대의 결을 한층 깊게 만든다.

오직 ‘불후의 명곡’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초호화 라인업으로 꾸려진 이번 ‘2025 경주 APEC 특집’은 K팝의 다양성과 저력을 총망라한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