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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사진제공=빌리프랩)

그룹 아일릿이 초동 판매량(발매 첫 주 앨범 판매량) 자체 신기록을 세웠다.

23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아일릿의 미니 3집 'bomb'은 발매 첫 주(6월 16~22일) 40만 1674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주간 음반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는 전작 'I’LL LIKE YOU'의 초동 성적을 넘긴 수치로, 아일릿의 꾸준한 팬덤 확장을 보여준다.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는 멜론 '톱 100' 차트 진입 후 순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애플뮤직 한국 '오늘의 톱 100'에서는 4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한국 인기 급상승 동영상 2위에 올랐다.

▲'빌려온 고양이' 음악방송(사진=Mnet, KBS, MBC, SBS 방송화면 캡처)

음악방송 무대 역시 주목받고 있다. 컴백 직후 출연한 음악 방송에서 멤버들의 콘셉트 소화력과 퍼포먼스가 화제를 모았다. 고양이의 움직임을 형상화한 포인트 안무와 한쪽 발을 붙잡고 턴하는 동작은 킬링 파트로 손꼽힌다.

▲'빌려온 고양이' 챌린지(사진제공=빌리프랩)

'빌려온 고양이' 댄스 챌린지도 열기를 더하고 있다. BTS 제이홉, 엔하이픈 정원, &TEAM 니콜라스·유마, 보이넥스트도어 성호, 에이티즈 여상·산, ME:I 란, 미야오 수인·안나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챌린지에 참여했다.

또한 웹 예능 '아이돌 인간극장', '민주의 핑크 캐비닛', '아두럽' 등에서 멤버들의 예능감도 주목받았다. 윤아는 오는 24일 '리무진 서비스'에 출연해 보컬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