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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귀는 당나귀귀' 송정훈, 유타 컵밥 보스 출격
입력 2025-06-29 16:30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송정훈 유타 컵밥 보스 (사진제공=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에 600억 매출의 신화 유타 컵밥 송정훈 대표가 뉴 보스로 등장한다.

29일 방송되는 '사당귀' 312회에는 유타에서 사당귀를 위해 직접 스튜디오를 찾은 섹시 핫 보스 송정훈이 출연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에너지와 자신감으로 컵밥 하나로 글로벌 성공을 이룬 배경을 밝힌다.

송정훈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캐주얼한 그의 모습에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힙합 스타일로 등장한 그는 “장례식을 제외하고는 365일 항상 이 모습이다”라며 활력 넘치는 모습으로 전현무, 김숙, 박명수를 단숨에 사로잡는다. 이어 그는 “현재 연 매출 600억이다. 미국에 60개 매장과 인도네시아에 200개 매장이 있으며 현재는 두바이와 캐나다 진출을 앞두고 있다”라고 밝히자 섹시한 그의 사업 수완에 모두 감탄을 터트린다.

송정훈 보스를 위해 스페셜 MC로 출격한 브랜드 컨설턴트 노희영 대표는 “굉장히 패밀리적으로 사업을 하고 계신다”라며 고개를 끄덕이더니 “한국이었으면 나댄다고 할 수 있다”라며 글로벌에서 성공할 수밖에 없었던 송정훈 보스의 열정적인 분위기를 인정한다. 이에 송정훈은 “컵밥은 한국이 아닌 해외라서 프리미엄이 있다. 한국은 치킨 매장이 이미 너무 많다. 한국에서는 자신이 없다”라며 한국 매장을 진출하지 않는 이유를 겸손하게 밝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가운데 미국 유타주를 강타한 K팝과 K드라마의 남다른 인기가 두 눈을 휘둥그레 하게 만든다. ‘컵밥 생일’을 맞아 송정훈이 개최한 K팝 퍼포먼스에는 한국의 K팝 댄스뿐만 아니라 한국의 과자, 한국의 라면, 한국의 아이스크림까지 모든 것이 한국 상품으로 진열된 그야말로 한국 페스티벌의 모습. 이에 전현무는 “이게 문화체육부에서 주관하는 건가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노희영은 “거의 K콘 수준이다”라고 미소 짓는다. 열광적인 유타 시민들의 모습에 전현무는 “우리가 보기에도 유타 시민들이 모두 좋아한다”라며 연신 신기함을 감추지 못한다.

이에 송정훈은 “유타 시민들이 한국적인 건 다 좋아한다”라고 증언한 후 “우리 회사에서 일하는 마이크가 퇴근 후 자신이 해야 하는 마지막 일이 와이프와 함께 한국 드라마를 보는 일이라며 와이프가 항상 한국 드라마를 틀어 놓고 기다린다고 말한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선사한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송정훈 유타 컵밥 보스 (사진제공=KBS2)
또 송정훈은 “나는 내가 원하는 건 100% 모두 성공시킨 세일즈맨이다. 내가 원하는 건 다 뚫었다”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송정훈은 출근과 함께 배에서 끌어 오르는 “헬로”를 외치는데 직원들의 반응이 안 좋으면 “에너지~”를 외치며 에너지가 올라갈 때까지 출근 퍼포먼스를 반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김숙은 “다른 매장 아니고 같은 매장에 계속 들어온 거에요?”라며 믿을 수 없다는 듯이 “여기는 알바도 쉽지 않겠어”라고 고개를 좌우로 흔든다. 그런가 하면 일하는 중에 직원들을 향해 “화장실 가지 마. 밥 먹지 마. 일만 열심히 해”라고 외쳐 모두를 기겁하게 한다. 박명수는 “미국 노동청 어디냐? 당장 신고해야 한다”라고 놀라고, 이순실은 “악덕이네 악덕이야”라고 소리치며 삽시간에 흥분의 도가니가 된다.

이에 송정훈은 “다 한국에서 배운 거다”라며 “한국인은 흥, 정, 덤이다. 흥으로 모든 게 시작이다”라고 밝혀 또다시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낸다고. 특히 컵밥 생일맞이 50% 디스카운트 데이를 실시하자 최대 매출을 목표로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텐션 폭발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던 박명수는 “매일 저러는 거예요?”라고 믿지 못하고, 송정훈은 “매장 나가면 대부분 저렇게 합니다”라고 답하자 김숙은 ‘난 손님으로도 못 가겠어”라며 에너지에 압도당한다.

쉴 새 없이 외치는 축하 멘트와 스페셜 퍼포먼스에 급기야 박명수는 “난 저기 안 갈 거야. 기 빨려”라고 항복을 선언하고 전현무는 “나는 친구 시켜서 테이크 아웃 할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에너지 대폭발의 현장은 어떤 모습일지 이유 있는 600억 매출의 송정훈 보스가 선보이는 상상 그 이상의 매장 모습은 ‘사당귀’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