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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조식 빙고 레이스, 기상천외 아침 메뉴 대공개…지예은 대활약
입력 2025-06-29 18:00   

▲'런닝맨' 지예은(사진제공=SBS)

'런닝맨'에서 조식으로 콩나물 국밥 등을 먹어야 하는 '밥모닝 레이스'를 펼친다.

29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아침 식사 경쟁이 펼쳐진다.

지난주 '최깡벤저스 꼴찌 대전' 레이스에서 평소보다 열심히 머리를 썼던 멤버들을 위해 제작진은 두뇌 회전에 도움이 되는 아침 식사를 챙겨주고자 조식 메뉴로 빙고 한 줄을 완성하는 레이스를 기획했다.

‘예산과 상관 없이 먹고 싶은 아침 메뉴’라는 질문에 욕심이 앞선 나머지, 멤버들은 아침과는 상당히 거리가 먼 메뉴만 쏟아내 폭소를 자아냈다. 그중에서도 가장 시선을 끈 메뉴는 ‘딸기잼을 더한 모닝빵과 두유를 곁들인 격조 있는 안심 스테이크’였는데 이를 본 멤버들은 “누가 아침을 이렇게 먹느냐”며 한껏 불만을 토로했다. 멤버들의 원성을 한 몸에 산 이색 조식 메뉴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런닝맨' 밥모닝 레이스(사진제공=SBS)

멤버들은 빙고판에 나온 조식 메뉴 변경권을 차지하기 위한 미션에 돌입했다. 물풍선을 릴레이로 전달하는 단순한 규칙이었지만, 사포 장갑이라는 변수로 인해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녹화는 이른 아침부터 진행돼, 절제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김종국마저 콩나물국밥을 순식간에 흡입할 정도로 멤버들의 공복 상태가 극에 달했다. 송지효와 지예은은 '먹자매'로 활약하며 식사에 몰입했고, 하하는 이를 인정하며 "NEW 먹짱 등극"이라 평가했다.

지예은은 '먹짱 깡깡이' 면모도 드러냈다. 어머니에게 방송을 보고 꾸지람을 들은 후 이를 방송 중 반격하는 한편, 아침 식사를 멈추지 않는 식욕으로 멤버들의 구세주가 됐다. 그러나 끊임없이 이어지는 식사로 인해 레이스 진행이 지연되면서 멤버들은 퇴근 지연보다 더한 '특급 벌칙' 위기에 직면했다.

'미라클 밥모닝' 레이스는 29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SBS '런닝맨'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