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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나래·박민철·박은주 이혼 전문 변호사, '미우새' 출격
입력 2025-06-29 20:40    수정 2025-06-29 23:16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사진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이상민, 이동건, 김희철이 양나래, 박민철, 박은주 등 이혼 전문 변호사들과 만난다.

29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결혼 3개월 만에 이혼 전문 변호사를 만난 이상민과 '돌싱' 이동건, '미혼 대표' 김희철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세 사람은 신혼의 단꿈에 빠져 있어야 할 시기에 이혼 전문 변호사들과 마주한 이유로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자신을 '톱스타 이혼 담당 변호사'라고 소개한 박민철 변호사가 "이 중 내가 이혼을 담당한 사람이 있다"라고 밝히며 이동건의 이혼 사건을 맡았던 사실이 밝혀져 스튜디오는 충격에 휩싸인다.

김희철은 "결혼해도 부모님께 아내의 연락처는 절대 공유하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으로 어머니는 물론 MC들을 당황케 했다. 이어 그는 이 같은 결정에 이르게 된 개인적인 사연을 털어놓으며 진심 어린 속내를 전한다.

방송에서는 이혼 전문 변호사들이 전하는 실화 기반의 충격적인 사례들도 공개된다. 김희철은 "이건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본 적 없다"라고 혀를 내둘렀고, '미우새' 엄마들은 "너무 심하다", "세상이 정말 이상해졌다"라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결혼, 이혼,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게 만든 이날 방송은 29일 일요일 오후 9시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