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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퀸 윤지, '월드 오브 스우파' 탈락 배틀 스페셜 저지 출격
입력 2025-07-01 01:30   

▲'월드 오브 스우파' 두 번째 (사진제공=Mnet)

'스우파2' 마네퀸 윤지를 비롯해 오시마, 필 위자드가 '월드 오브 스우파' 스페셜 저지로 출격한다.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 측은 1일 두 번째 탈락 배틀 방송을 앞두고 윤지, 오시마, 필 위자드 등 스페셜 저지 라인업을 공개했다.

'월드 오브 스우파'는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 중인 세계적 댄서들이 스페셜 저지로 합류해 두 번째 탈락 크루를 가리는 심사에 나선다. 시즌2 마네퀸 출신 윤지와 일본 뉴스쿨 힙합 댄서 오시마, 캐나다 브레이킹 국가대표 필 위자드가 마이크 송, 박진영과 함께 심사 테이블에 앉는다.

윤지는 왁킹을 중심으로 크럼프, 힙합, 보깅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시즌2 파이널까지 진출한 실력파 댄서다. 그는 "세계적인 실력을 갖춘 댄서들을 심사한다는 부담도 있었지만, 시즌2 경험자로서 이 무대의 깊이와 의미를 알기에 참여를 망설이지 않았다"라며 "배틀 후에도 오래 여운이 남았다. 시청자분들도 멋진 대결을 놓치지 말라"라고 전했다.

오시마는 일본 댄스계에서 오랜 경력을 지닌 뉴스쿨 힙합 댄서로, 여러 댄스 대회에서 배틀 저지로 활약해왔다. 그는 "이런 스케일의 프로그램은 본 적이 없다"며 "'월드 오브 스우파' 현장을 직접 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필 위자드는 2024년 파리에서 브레이킹 종목 첫 금메달을 획득한 캐나다 국가대표로, 브레이킹계에서 레전드로 평가받는다. 그는 "'월드 오브 스우파'는 댄서들의 열정이 살아 있는 쇼다. 전 세계 사람들이 이 무대를 함께 봐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Mnet '월드 오브 스우파'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