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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남자' 관매도 톳 채취 ‘분투기’
입력 2025-07-03 09:36   

▲제철남자(사진제공 = TV CHOSUN)
‘제철남자’ 김상호, 윤계상, 박지환, 차우민이 관매도의 보물 ‘톳’을 두고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한다.

4일 방송되는 TV CHOSUN 신규 예능 ‘제철남자_배만 부르면 돼’에서는 한반도 최남단 다도해의 진주로 불리는 전남 진도군 관매도에서 김상호, 차우민, 윤계상, 박지환이 톳 채취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

김상호의 ‘제철 친구’ 윤계상과 박지환이 합류한 가운데, 네 남자는 이른 아침부터 팀을 나눠 톳배를 타고 출항한다. 김상호와 박지환, 윤계상과 차우민으로 나뉜 두 팀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톳 작업에 도전하며 관매도 주민들의 ‘톳 사랑’에 화답한다.

‘프로 농사꾼’ 김상호는 지난 쑥 작업에 이어 톳 채취에서도 능숙한 솜씨를 뽐내며 베테랑다운 면모를 드러낸다. 하지만 생각보다 훨씬 방대한 톳 작업량에 네 남자 모두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상호가 작업 도중 결국 바다 위에서 드러누운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화 ‘범죄도시’에서 날카로운 ‘칼잡이’로 활약했던 윤계상과 박지환은 바다 위에서도 ‘칼 솜씨’를 발휘할지, 어촌 계장님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반전 요리 실력으로 주목받았던 차우민은 톳 작업에서는 허당 면모를 드러내며 결국 칼을 내려놓게 된다. 이를 지켜보던 윤계상이 나서면서 두 사람의 티키타카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제철남자’는 32년 차 배우이자 13년 차 농부인 김상호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단독 예능으로, 섬과 바다를 오가며 배우 친구들과 제철 음식을 즐기는 무해한 힐링 로드 버라이어티다. 고정 패널로 차우민이 함께하며, 윤계상·박지환을 시작으로 다양한 게스트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자연과 벗 삼은 김상호의 섬 라이프를 담은 TV CHOSUN ‘제철남자’는 4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