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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시즌1 8화, 전설 최민식 무너지나
입력 2025-07-26 07:00   

▲'카지노' 시즌1 마지막회(사진제공=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카지노' 시즌1 마지막회인 8화에서 최민식이 머리에 총구가 겨눠지는 절체절명의 결말을 맞이한다.

2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카지노' 시즌1 8화에서는 차무식(최민식)과 얽힌 세 건의 살인사건 수사가 본격화되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오승훈(손석구)은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거침없는 추적에 나서고, 차무식은 흔들리는 신뢰와 압박 속에서 벼랑 끝 선택을 강요받는다.

이번 회차에서는 그동안 ‘무식 패밀리’로 불리던 정팔(이동휘)과 상구(홍기준)의 시선에도 균열이 생긴다. 무식의 결단에 의문을 품기 시작한 두 사람의 변화는 조직 내부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이들의 관계에도 심상치 않은 전조를 드리운다.

▲'카지노' 시즌1 마지막회(사진제공=디즈니플러스)

여기에 VIP 100억 도난 사건과 조영사(임형준), 서태석(허성태)의 욕망까지 겹치며 다층적인 갈등이 폭발한다. 특히 시즌1의 마지막 장면은 차무식의 머리 위로 정체불명의 인물이 총구를 겨누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회차는 시즌2를 향한 연결 고리이자, 차무식의 ‘전설’이 어디로 향할지 가늠할 수 없는 열린 결말로 마무리된다. 시즌2는 27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