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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자고' 송경아, 집+도자기→식물 재테크 공개
입력 2025-07-26 20:10   

▲'가보자고' 송경아(사진제공=MBN)
모델 송경아가 집 안 곳곳에 숨겨진 도자기 컬렉션과 남다른 재테크 비법을 ‘가보자고’를 통해 공개한다.

26일 방송되는 MBN ‘가보자GO’ 시즌5 4회에서는 톱모델 송경아가 출연해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더불어 값비싼 도자기, 고가 식물 등 ‘취향 저격’ 라이프스타일을 공개한다.

MC 안정환과 홍현희는 송경아의 집을 둘러보던 중, 송해나가 ‘인생 장식장’이라 칭한 앤틱 캐비닛을 발견했다. 장식장 속에는 영국산 찻잔부터 유럽 각국에서 공수한 희귀 도자기들이 가득했고, 송경아는 “여기 있는 그릇 중엔 100년 된 리모주 자기들도 있다”며 “10년 전 56만 원에 샀지만 지금은 100만 원을 넘는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송경아는 식물 하나도 남다르게 키웠다. 거실에 놓인 식물을 가리키며 “잎 한 장에 38만 원짜리다. 이걸로도 재테크가 된다”고 설명해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나도 잎 두 장 받았다”는 송경아의 말에 MC들은 “이사할 때 두고 가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경아의 드레스룸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빈티지 편집숍을 방불케 하는 공간에는 수십 벌의 옷과 액세서리, 고가의 명품 가방들이 정리돼 있었고, 홍현희와 송해나는 “여긴 매장이야”, “정리한 것 좀 봐”라며 감탄했다.

특히 한 명품 가방을 가리키던 홍현희가 “이거 갖고 싶다”고 하자, 송경아는 “남편이 다이아 반지를 넣어 프러포즈한 가방”이라며 특별한 사연을 밝혔다. 이어 “모자 가방을 사고 싶었는데 파는 곳이 없어서 남편이 명품 회사에 직접 연락했다. 홍콩에 하나 있다고 해서 직접 가서 사왔다”고 전해, 로맨틱함에 모두가 감탄했다.

홍현희가 “그럼 남편은 VIP인가요?”라고 묻자, 송경아는 “아니다. 남편은 검소한 스타일이라 명품을 산 적이 없다”며, 더 큰 감동을 안겼다.

한편, MBN ‘가보자GO’ 시즌5는 안정환과 홍현희가 각 분야 인물들의 집과 특별한 공간을 직접 찾아가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전 국민 집들이 투어’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