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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나·조형균·손지수·웅산·리베란테…'열린음악회', 한여름 밤의 음악 축제
입력 2025-07-27 17:45   

▲'열린음악회' (사진제공=KBS)

박혜나·조형균·손지수·웅산·리베란테가 '열린음악회'에 출연한다.

27일 방송되는 KBS1 '열린음악회'는 '한여름 밤의 음악 축제' 특집으로 펼쳐진다.

첫 무대는 카운터테너 이동규와 테너 김성현이 함께한 'One Summer Night'으로 문을 연다. 부드럽고도 짙은 음색이 여름 밤의 설렘을 전한다. 이어 박혜나는 뮤지컬 넘버 'Memory'와 'Defying Gravity'를 통해 깊은 울림과 압도적인 가창력을 선보인다.

조형균은 '깊은 밤을 날아서'와 'Midnight Radio'를 선곡해 감성 짙은 무대를 완성하며 관객과 교감한다. 이어 손지수는 'Je suis Titania la blonde(나는 금발의 티타니아)', 'Nella fantasia'로 섬세하면서도 풍부한 성량을 자랑하고, 이동규는 'Der Erlkönig(마왕)'을 통해 극적인 감정을 전달한다.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은 'Bei Mir Bist Du Schön', 'Caruso'로 이국적인 정서를 더하며 무드를 끌어올린다.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는 'L'amore Si Muove'로 감미로운 하모니를 펼친다. 마지막 무대는 웅산과 리베란테가 함께한 '우리는'으로 장식되며 무대의 감동을 극대화한다.

'열린음악회'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