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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성장 입증 'bomb'
입력 2025-07-28 13:00   

음원∙음반 차트 석권→日 팬콘·페스티벌 출격

▲아일릿(사진제공=빌리프랩)

아일릿이 미니 3집 'bomb' 공식 활동을 마무리하며 한층 성장한 음악성과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아일릿은 지난 26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후속곡 'jellyous' 무대를 끝으로 6주간의 활동을 마쳤다. 멤버들은 팬덤 '글릿(GLLIT)'에게 "6주 내내 든든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 트렌드 이끈 뚜렷한 정체성

이번 앨범에서 아일릿은 데뷔 후 이어온 '나' 중심의 서사에서 '너'와의 관계로 서사를 확장했다.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와 후속곡 'jellyous'는 각각 몽환적 분위기와 힙한 스타일을 강조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포인트 안무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 독창적인 가사로 아일릿만의 개성을 강화했다.

▲아일릿(사진제공=빌리프랩)

◆ 인기 상승-ing

음악성과 실력은 수치로도 증명됐다. 'bomb'은 발매 첫 주 40만 장 이상 판매되며 한터차트와 써클차트 주간 음반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일본에서도 초동 판매량 자체 신기록을 세우고, 오리콘과 빌보드 재팬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도 3연속 진입했다.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는 멜론 일간 차트 82위(6월 16일 자) 진입 후 28위(7월 24일 자)까지 상승했고, 주간 차트에서도 87위에서 31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장기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 日 정식 데뷔…팬콘서트 개최→대형 페스티벌 출연

아일릿은 오는 9월 1일 일본 첫 싱글 'Toki Yo Tomare(時よ止まれ)'로 현지 정식 데뷔한다. 앞서 일본 유력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어 데뷔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이어 8월과 9월에는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 오사카성 홀에서 팬콘서트를 개최하고, 9월 14일에는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