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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 촌뜨기들', 류승룡 효과…드라마·원작 동반 흥행
입력 2025-07-30 12:00   

▲'파인: 촌뜨기들' 류승룡(사진제공=디즈니플러스)

디즈니플러스 '파인: 촌뜨기들'이 공개 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류승룡이 그 중심에 서 있다.

'파인: 촌뜨기들'은 지난 16일 공개 이후 디즈니플러스 TV쇼 부문 한국 1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또한 일본, 대만, 홍콩, 터키 등 해외 주요 지역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며 글로벌 화제성을 입증했다.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에서는 시리즈·영화 통합 1위를 기록했고, 신호등 평점지수도 평균 80~90%대를 유지하고 있다.

작품 인기에 힘입어 원작 웹툰 '파인'도 재조명되며, 조회수와 매출이 각각 전월 대비 58배, 26배 급증하는 등 원작과 드라마 모두 대중적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한 서사와 열연이 돋보이는 가운데, 류승룡은 극 중 오관석 역을 맡아 욕망에 사로잡힌 인물의 복합적인 내면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몰입감을 높였다. 등장만으로도 시선을 끄는 존재감과 감정을 절제한 연기, 설득력 있는 대사 처리로 극의 중심축을 단단히 지탱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파인: 촌뜨기들'이 중반을 넘어가며 인물 간 갈등과 감정선이 더욱 짙어지는 가운데, 류승룡의 연기는 작품의 긴장감을 극대화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파인: 촌뜨기들' 6~7회는 30일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되며, 이후 8월 6일과 13일 각각 2개의 에피소드가 추가로 공개돼 총 11부작으로 완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