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착한 사나이'→'서초동' 류혜영, 주말 열일 요정
입력 2025-07-30 14:40   

▲'착한 사나이', '서초동' 류혜영(사진제공=JTBC, tvN)

배우 류혜영이 '주말 열일 요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류혜영은 매주 금요일 방송되는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에 각각 출연 중이다. 류혜영은 장르도 캐릭터도 전혀 다른 두 작품에서 활약하며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다.

'착한 사나이'에서는 박석철(이동욱)의 여동생이자 최고 엘리트 막내 박석희 역을 맡아, 가족과 연인, 친구 사이에서의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내고 있다. 병원 동료 장기홍(문태유)과의 비밀 연애에서 비롯된 갈등과 친구 강미영(이성경)에게 보여주는 따뜻한 면모가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한다.

반면 '서초동'에서는 8년 차 변호사 배문정 역으로 현실적인 직장인의 면모를 그려내며 공감을 얻고 있다. 당당한 업무 태도는 물론, 임신이라는 개인적 고민까지 복합적인 감정을 사실적으로 표현해내며 직장인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하루 간격으로 방송되는 두 드라마를 통해 서로 다른 결의 캐릭터를 소화해낸 류혜영의 연기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한편, '착한 사나이'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2회 연속 방송되며, '서초동'은 주말 오후 9시 20분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