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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순실, 냉면 가게 오픈 준비…누룽지 기계에 관심
입력 2025-08-03 16:30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순실(사진제공=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순실이 냉면 가게 오픈을 앞두고 중고 주방용품 매장을 탐방하던 중 업소용 누룽지 기계에 관심이 꽂힌다.

3일 방송되는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새로 오픈할 냉면 전문점을 위해 중고 주방용품 매장을 찾은 이순실의 에피소드가 전파를 탄다.

매장에서 붕어빵 기계를 본 이순실은 "애들이 냉면을 안 먹으니까 이런 거 구워두면 좋다"라는 업소 사장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김숙은 "평양냉면과는 상관이 없다"라며 제동을 걸었고, 전현무 역시 "저걸 왜 사려고 하냐"라고 반응했다.

이어 이순실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옆에 놓인 누룽지 기계로 향했다. 업소 사장은 "100이라고 써뒀다"라고 무심하게 가격을 밝혔고, 이순실은 "너무 재밌다"라며 누룽지 제조에 흥미를 보였다.

"저기서 눈 돌아가면 안 돼"라던 김숙은 이순실이 누룽지를 만들자 표정이 돌변했다. 그는 "나 이거 살래! 왜 이렇게 좋아?"라며 연신 감탄했고, 박명수는 "네가 누룽지 기계를 왜 사?"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김숙은 "나 누룽지 과자 좋아한다. 집에 있으면 좋을 것 같다"라며 구입 당위성까지 조리 있게 설명한다.

한편, 스페셜 MC로 출연한 이용식은 손녀 육아를 통한 다이어트 경험을 공개한다. 그는 "15kg을 감량했다. 거울을 보니 목젖이 처음 보이더라"면서며 변화된 자신에 대한 뿌듯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