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핸썸가이즈' 방배동-서래마을 편(사진제공=tvN)
배우 박병은이 '핸썸가이즈' 게스트로 출연해 방배동과 서래마을의 우동과 강원도 음식 등 점심·저녁 메뉴 탐방에 나선다.
7일 방송되는 tvN '핸썸가이즈(이하 핸썸즈)' 35회에서는 배우 박병은이 '핸썸즈' 멤버들과 함께 미식 기행을 펼친다.
박병은은 평소 낚시 애호가로 알려진 만큼 현장에서 자신의 낚시 경험담을 전하며 이목을 끌었다. 그는 "한 달간 안좌도에서 낚시만 한 적이 있다"라며 "잡은 붕어를 주민들이 가져가고 다른 먹거리로 바꿔줬다"라고 밝혀 멤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안좌도 양식장 사장님과의 친분 에피소드도 전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박병은은 음식에 대한 감별력도 드러냈다. 한 강원도 요리 맛집에 들어선 그는 인테리어와 식기를 살피며 "젓가락이 너무 새거인데?"라고 의심을 표했지만, '3대째 맛집'이라는 설명에 안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음식에 대해 "맛을 내는 기법이 굉장히 의젓하다"라고 평가하자 멤버 오상욱은 "교수님 이야기를 듣는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우동 맛집에서는 시식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향기를 맡고 상상으로 시식하는 독특한 퍼포먼스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박병은의 입담과 미식 감각이 더해진 '핸썸가이즈' 방배동·서래마을 편은 이날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