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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권, 소극장 공연 성료 "뜻깊은 시간, 팬들에 감사"
입력 2025-08-11 16:43   

▲나윤권 소극장 콘서트 (사진제공=S27M 엔터테인먼트)
가수 나윤권이 소극장 콘서트로 팬들과 만났다.

나윤권은 7월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소극장 전국투어 콘서트 '여름산책'을 개최했다. 춘천과 부산, 서울 3개 도시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대형 공연장이 아닌 소극장에서 진행돼 팬들과 보다 가까이서 소통하고 나윤권의 노래에 더욱 집중하게 만들었다.

나윤권은 공연을 통해 '바람이 좋은 날', '기대', '약한 남자', '동감', '아름답고 아름다운', '그대가 있어 웃는다' 등 자신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들을 선곡, 보컬리스트 나윤권의 진면목을 보여줬고 앙코르 무대로 자신의 대표곡인 '나였으면'을 열창하며 감동을 전했다.

▲나윤권 소극장 콘서트 (사진제공=S27M 엔터테인먼트)
서울 공연에는 특별 게스트도 함께했다. 첫날 공연에는 이민정이 출연해 '오래된 사람들의 이별'과 최근 발매한 신곡 '보여줄게'를 열창했고 두 번째 날에는 싱어송라이터 미리가 데뷔곡 '너는 내 첫사랑이었다'와 미공개 신곡 '구름을 타고서'를 깜짝 공개하며 공연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공연을 마친 나윤권은 "대형 공연장이 아닌 소극장에서 관객들과 가까이서 호흡하고 음악으로 하나 될 수 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뜻깊다. 이 순간을 함께한 팬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찾아가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