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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월드투어 인천 공연 매진
입력 2025-08-12 11:12   

▲세븐틴 'NEW_' 포스터(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그룹 세븐틴의 월드투어 시작을 알리는 인천 콘서트가 하루 만에 매진됐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NEW_' 인천 공연 티켓이 지난 11일 팬클럽 선예매에서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월드투어의 첫 공연인 만큼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접속자가 몰리며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세븐틴은 오는 9월 13~14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새 월드투어 'NEW_'의 막을 올린다. 이번 투어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세븐틴의 각오를 담았다.

세븐틴은 현장 공연과 함께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도 진행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인천 공연 이후 세븐틴은 9월 27~28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 10월 북미 5개 도시, 11~12월 일본 4대 돔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세븐틴은 지난해 서울 월드컵경기장, 닛산 스타디움 등 국내외 대형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 연간 누적 관객 수 150만 명(온·오프라인 합산)을 동원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이들은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4년 연말 결산 박스스코어 '톱 투어(Top Tours)'에서 K팝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고, 올해 반기 순위에서는 K팝 아티스트 최고 순위(3위)에 올라 독보적인 '공연 장인' 위상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