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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男 아이돌 오디션 '산토스 브라보스' 15일 첫 공개
입력 2025-08-14 11:30   

라틴 시장 정조준…글로벌 제작진 총출동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보이그룹 프로젝트 산토스 브라보스(SANTOS BRAVOS) 참가자 단체(사진제공=하이브)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의 남자 아이돌 오디션 프로젝트 '산토스 브라보스'가 공개된다.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는 14일 "'산토스 브라보스'가 15일(한국시간) 오전 9시 유튜브 프리미어를 통해 첫 방송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16일에는 스포티파이, 17일에는 미국 스트리밍 플랫폼 ViX와 음악 채널 EXA TV에서도 순차 공개된다. 이후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전달된다.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보이그룹 프로젝트 산토스 브라보스(SANTOS BRAVOS) 참가자 단체(사진제공=하이브)

'산토스 브라보스'는 하이브의 트레이닝 시스템과 라틴 아메리카 특유의 문화적 감성을 결합한 글로벌 프로젝트다. 멕시코를 비롯해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미국 등에서 선발된 16명의 참가자가 경연을 펼치며 최종 데뷔조에 합류하게 된다.

현지 반응도 뜨겁다.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팬 체험 전시 '하이브 익스피리언스'는 예매가 조기 마감됐으며, 제작 행사 '더 드롭'에는 150개 이상 글로벌 브랜드와 100여 명의 유력 매체 관계자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 보이그룹 프로젝트 산토스 브라보스(SANTOS BRAVOS) 참가자 단체(사진제공=하이브)

제작진도 화려하다. '하이스쿨 뮤지컬'의 케니 오르테가가 아트 디렉터를, 샤키라·방탄소년단 제이홉과 작업한 조니 골드스타인이 음악 프로듀서를 맡았다. 또한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협업한 라브 스티븐슨, 에미상 수상 감독 알레한드로 베르날 등 글로벌 제작진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하이브 라틴 아메리카는 "'산토스 브라보스'는 단순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넘어 음악, 문화,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새로운 글로벌 흐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