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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대한민국’ 김연자, 영탁과 ‘주시고’ 환상 호흡
입력 2025-08-16 08:57   

▲김연자 (사진 = KBS 2TV ‘광복 80주년 서울시 기념콘서트 우리는 대한민국’ 방송 화면 캡처)
가수 김연자가 명불허전 무대로 광복절을 흥과 희망으로 물들였다.

김연자는 지난 15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서울시 기념콘서트 우리는 대한민국’에 출연해 ‘주시고 (Juicy Go) (Duet with 김연자)’와 ‘아침의 나라’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그린 컬러의 화려한 의상으로 무대에 등장한 김연자는 흥을 높이는 무대와 희망을 선사하는 무대를 오가며 명불허전 무대 장악력을 입증했다.

먼저 김연자는 영탁과 함께 ‘주시고’ 무대를 펼쳤다. 영탁이 열창하던 중 등장해 분위기를 뜨겁게 끌어 올린 김연자는 특유의 파워풀하고 시원한 가창력으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김연자 특유의 ‘블루투스 창법’이 시선을 사로잡은 가운데 김연자는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퍼포먼스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김연자는 “이 자리를 기념해 화합과 평화의 의미를 전하고자 한다. 이 노래 통해서 뜻깊은 광복절 보내시길 바란다”며 ‘아침의 나라에서’를 열창했다. 20인의 유턴 콰이어가 함께 하며 더욱 풍성한 무대가 완성된 가운데 김연자는 파워풀한 목소리와 힘찬 가창력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감동을 안겼다.

한편 김연자는 수많은 히트곡과 왕성한 활동으로 전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 1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리믹스 싱글 ‘쑥덕쿵 Remix’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