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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스, 팬콘 '로맨틱 유스' 성료…신곡 무대 대방출
입력 2025-08-25 07:36   

▲이펙스 (사진 = C9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이펙스(EPEX)가 지난 23일과 24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2025 3rd FANCON 'ROMANTIC YOUTH(로맨틱 유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달 정규 3집이자 청춘을 주제로 한 3부작의 마지막 앨범 '소화(韶華) 3장 : 낭만 청춘'을 발매한 이펙스는 이번 팬콘으로 서사를 완성했다. 각자의 방식으로 청춘을 살아가고, 그 안에서 낭만을 발견하는 이펙스의 이야기가 화려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펼쳐졌다.

▲이펙스 (사진 = C9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날 이펙스는 정규 3집에 수록된 신곡 '아무 일도 없었다'와 '피카소'로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타이틀곡 '눈물나게 고마워'를 비롯해 '늑대와 춤을', '별 헤는 밤', '플루토', '고래낙하'까지 신곡 무대를 공개하며 새로운 레퍼토리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이펙스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부터 감미로운 보컬까지 다채로운 매력 발산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펙스는 팬콘임에도 앙코르 '여우가 시집가는 날', 'Do 4 Me(두 포 미)'를 포함해 총 18곡을 선보이는 기염을 토했다.

▲이펙스 (사진 = C9엔터테인먼트 제공)
▲이펙스 (사진 = C9엔터테인먼트 제공)
또한, 샤이니 '셜록', 인피니트 '남자가 사랑할 때', 엑소 'LOVE ME RIGHT(러브 미 라이트)', NCT 127 '영웅', 사자보이즈 'Soda Pop(소다 팝)' 등 K-POP 명곡을 이펙스 스타일로 재해석한 10분 가량의 메들리 퍼포먼스를 이번 팬콘에서만 만날 수 있었다.

이펙스 멤버들은 "제니스(공식 팬덤명)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이 정말 큰 힘이 된다. 무대에서 보내주신 눈빛, 함성, 웃음소리까지 다 기억하겠다. 앞으로도 같이 만들어갈 순간들이 많으니까 그때도 오늘처럼 웃으면서 다시 만나자"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펙스는 2023년부터 매년 팬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펙스는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