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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금쪽같은 내 스타’로 귀환한 안방퀸
입력 2025-09-02 16:30   

▲‘금쪽같은 내 스타’ 엄정화(사진제공=KT스튜디오지니)
엄정화가 다시 한번 ‘안방퀸’의 저력을 증명하며 변신의 아이콘다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18일 첫 방송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 엄정화는 하루아침에 25년의 기억을 잃은 왕년의 톱스타 봉청자(=임세라) 역으로 돌아왔다.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첫 등장부터 시청자를 사로잡은 그는, 웃프면서도 유쾌한 현실 적응기를 그려내며 극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엄정화는 이미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작품에서 ‘대체 불가’ 존재감을 입증해왔다.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제주 푸릉마을로 돌아온 고미란 역으로 인간미 넘치는 우정과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JTBC ‘닥터 차정숙’에서는 20년 차 전업주부에서 레지던트로 다시 시작하는 차정숙을 맡아,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기는 성장 서사로 신드롬급 인기를 이끌었다.

그리고 이번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는 기억을 잃은 봉청자를 코믹하면서도 러블리하게 표현하며, 현실 밀착형 에너지로 캐릭터에 생생한 매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유의 유쾌함과 섬세한 감정 연기가 더해지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는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엄정화는 휴먼 드라마부터 코믹 로맨스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공감과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라며 "그가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 또 어떤 반전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금쪽같은 내 스타’는 매주 월, 화 밤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본방 직후 KT 지니TV에서 무료로 독점 공개된다. OTT는 티빙에서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