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섬총각 영웅' 임영웅 라이브…촬영지 소모도 섬 들썩
입력 2025-09-02 20:50   

▲'섬총각 영웅' 임영웅(사진제공=SBS)

'섬총각 영웅' 촬영지 소모도 섬총각이 된 임영웅과 친구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2일 방송되는 SBS '섬총각 영웅'에서는 바다낚시에 도전하는 네 남자의 모습이 그려진다. 임영웅은 "만선의 꿈"을 언급하며 첫 낚시에 대한 설렘을 드러내고, 다이빙 자격증과 물질 경험이 있는 이이경은 "바닷물을 말려서라도 성공하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한다. 첫 도전에 나선 임영웅의 결과와 '해남' 이이경의 수확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낚시를 마친 뒤에는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 셰프가 활약한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요리를 책임진 그는 친구들에게 맛있는 한 끼를 선사하며 '섬마을 살림꾼'으로 자리매김한다. 이를 본 이이경은 "사람은 역시 본업을 할 때 가장 섹시하다"라고 감탄했고, 임태훈 셰프의 요리를 맛본 임영웅은 "원래 생선을 안 먹는데 너무 맛있다"라고 극찬했다.

이날 방송에선 '웅크박스'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임영웅은 낚시터와 식사 자리 등에서 즉석 라이브 무대를 펼쳐 귀호강을 선사한다.

특히 섬총각들의 솔직한 속마음이 공개되며, 임영웅은 "이제는 말하고 싶다", "사랑한다"라는 고백과 함께 정규 2집 타이틀곡 '순간을 영원처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섬총각 영웅'은 2일 오후 9시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