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끼합쇼' 5화(사진제공=JTBC)
'한끼합쇼' 촬영 폐기 논란에 김승우 측이 입장을 밝혔다.
김승우 소속사 더퀸MAC 관계자는 3일 "김승우가 벨소리에 반가운 마음으로 즉흥적으로 촬영에 응한 건 사실"이라며 "탁재훈의 목소리를 듣고 반가워 바로 문을 열고 촬영이 진행됐고, 약 30~40분간 촬영이 이어졌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후 김승우와 통화하고, 그가 가벼운 음주 상태인 것을 확인했다고. 관계자는 "전국 방송인 만큼 매니지먼트 팀에서 '이건 아닌 것 같다'는 의견을 전달했고, 김승우 본인도 이에 동의해 제작진에게 촬영 중단을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제작진 역시 해당 상황을 수용해 해당 식사는 실패로 처리하고, 방송은 무리 없이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탁재훈, 김희선이 MC로 나섰던 '한끼합쇼'는 지난 8월 26일 8회를 끝으로 첫 시즌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