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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콰이어' 역대급 클라이언트→이진욱vs이상엽 대립…OTT 재방송 넷플릭스
입력 2025-09-06 22:30   

▲'에스콰이어' 11화(사진 제공=㈜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에스콰이어’ 이진욱과 정채연이 역대급 난제를 마주한다. 이진욱은 전 부인의 남편 이상엽과의 불꽃 대립까지 예고돼 긴장감이 고조된다.

6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11화에서는 송무팀 최초 ‘수임 불가’ 선언을 부를 만큼 충격적인 사건이 드러난다.

송무팀의 중심에서 의뢰인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온 윤석훈(이진욱 분)과 강효민(정채연 분). 하지만 이번 의뢰인은 두 사람조차 경악케 한다. 사진 속 윤석훈은 클라이언트 우솔(강하경 분)과 마주했지만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강효민은 스마트폰 화면을 본 뒤 충격에 입을 막은 채 자리를 떠 상황의 심각성을 짐작케 한다. 과연 두 변호사를 혼란에 빠뜨린 믿기 힘든 사건의 실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에스콰이어' 11화(사진 제공=㈜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여기에 윤석훈의 개인사까지 수면 위로 떠오른다. 철두철미한 변호사로 살아가지만, 그는 끝내 지켜내지 못한 결혼 생활의 상처와 전 부인 설연아(지이수 분)에 대한 미련을 안고 있다. 설연아는 윤석훈의 친구이자 고교 동창 정원준(이상엽 분)과 재혼해 새로운 가정을 꾸렸고, 이는 윤석훈에게 씻기 힘든 복잡한 감정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윤석훈과 정원준이 율림 사무실에서 맞닥뜨린 모습이 포착됐다. 이번엔 변호인이 아닌 의뢰인의 입장에 선 윤석훈의 눈빛은 그 어느 때보다 단호하고 비장하다. 그의 곁을 지키는 이진우(이학주 분)와 강효민의 의리까지 더해져, 팀장이자 동료를 지키려는 불꽃 같은 변론이 예상된다.

송무팀의 운명을 뒤흔들 충격적인 사건, 그리고 윤석훈과 정원준의 대립이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11화는 6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