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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윤민수, 윤후에 와이프 이혼 문제 언급
입력 2025-09-07 20:45   

▲'미우새' 윤후(사진제공=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윤민수가 아들 윤후에게 전 와이프와의 이혼 문제를 꺼내놓는다.

7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미국 명문대에 재학 중인 윤후가 방학을 맞아 귀국해 아버지 윤민수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윤민수는 살을 빼기 위해 운동을 하던 중 깜짝 트레이너를 불렀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아들 윤후였다. 성인이 된 윤후가 등장하자 스튜디오에서는 폭풍 성장한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윤후는 아빠의 트레이너로 나서 근육질 몸매와 수준급 운동 실력을 뽐냈고, 상의를 탈의한 모습에 모두가 감탄했다. 윤민수는 "운동 왜 이렇게 열심히 하냐. 미국에서 애인 만들려고 하는 거 아니냐"며 아들의 연애사를 캐물었고, 윤후는 "이제 모태솔로 아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이어 "DM으로 차였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윤민수는 아들의 진로 고민을 위해 노래방으로 향했다. 노래 부르기를 좋아한다는 윤후는 처음으로 아버지 앞에서 노래를 불렀고, 수준급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어 아버지의 그룹 바이브 노래를 선곡해 윤민수와 인생 첫 듀엣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의 합동 무대에 스튜디오에서는 뜨거운 환호가 이어졌다.

방송에서는 윤민수와 윤후의 진솔한 대화도 공개된다. 윤민수는 아들에게 이혼 문제를 조심스럽게 언급하며 "다음번에 한국에 돌아왔을 때는 아빠와 엄마의 상황이 달라져 있을 것"이라고 말해 윤후를 당황하게 했다. 처음 듣는 이야기에 윤후는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민수와 폭풍 성장한 아들 윤후의 근황과 부자의 특별한 하루는 7일 오후 9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