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석희의 질문들(사진제공=MBC)
10일 방송되는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서는 정치화된 일부 개신교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지난달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불거져 나온 트럼프 미 대통령의 ‘한국정부의 종교탄압’주장이 단순한 해프닝이었는가에 대한 의문이 그 시작점에 있다.
변상욱 전 CBS 기자와 성해영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 배덕만 기독연구원 교수, 탁지원 현대종교 소장은 미국의 MAGA 세력의 본질을 볼 때 한국 정부에 대한 트럼프 정부의 이런 일종의 도발은 여전히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여기에 국내 정치에선 심지어 이단으로 판명된 통일교와 신천지 등 종교세력의 정치 개입에 대한 폭로와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이다.

▲손석희의 질문들(사진제공=MBC)
'질문들; 제작진은 이외에도 ‘종교와 정치’라는 주제를 풀기 위해 관련 영상자료를 집대성해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한국사회의 또 다른 화두로 등장하고 있는 일부 개신교의 극우화와 정치의 관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보는 것이 이번 주 '질문들'의 목표다.
한편 '손석희의 질문들-종교는 왜 정치와 닿으려 하는가?' 편은 10일 수요일 밤 9시에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