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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각영웅' 임영웅, 이젠 안녕
입력 2025-09-16 06:00   

▲임영웅 손편지(사진제공=SBS)

임영웅의 '섬총각영웅'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섬총각영웅' 임영웅과 절친들은 16일 방송에서 마지막 섬마을 라이프를 즐긴다. '섬총각영웅' 최종화에서는 임영웅을 비롯한 섬총각들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시간이 펼쳐지며, 임영웅의 '무한 앵콜 콘서트'도 하이라이트로 담긴다.

임영웅은 어르신들에게 받은 은혜를 노래로 보답하며 잊지 못할 무대를 선물하고, 이어 섬총각들이 직접 준비한 고급 요리로 마을잔치를 열며 따뜻한 시간을 만든다.

SBS 관계자에 따르면, 임영웅은 촬영 종료 후에도 섬을 쉽게 떠나지 못하며 친구들과 서로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든든한 맏형' 궤도, '주방 히어로' 임태훈, 그리고 소모도까지 달려온 이이경과 허경환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짧지만 진한 동행을 함께한 이들에 대한 임영웅의 고백은 '섬총각영웅'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임영웅은 섬에서 돌아오는 배 위에서 스태프들에게 손편지를 남겼다. 그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애써준 스태프들이 진정한 히어로"라며 "언젠가 다시 좋은 인연으로 만나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해 현장을 감동시켰다.

웃음과 감동, 진심이 가득 담긴 섬총각들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는 16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섬총각영웅' 최종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섬총각영웅'의 후속 예능은 '우리들의 발라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