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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월드투어 피날레 공연 매진
입력 2025-09-17 13:00   

10월 18~19일 인천 스타디움 입성…티켓 파워 증명

▲스트레이 키즈 앙코르 콘서트 포스터(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국내 첫 스타디움 단독 공연을 전석 매진시켰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7일 "스트레이 키즈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dominATE : celebrATE'가 지난 12일 팬클럽 선예매와 16일 일반 예매를 통해 양일간 총 2회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18~1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스트레이 키즈의 이번 공연은 전 세계 34개 지역 54회로 진행된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dominATE'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무대다. 지난해 8월 서울에서 시작해 지난 7월 로마까지 약 11개월간 초대형 공연장을 가득 채운 투어의 성과를 기념하는 세리머니 공연이다. 공연명은 미니앨범 'ATE'와 'celebrate'를 결합해 완성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공연으로 국내 야외 스타디움에 처음 입성한다. 앞서 2022년 KSPO DOME, 2023년 고척스카이돔으로 공연 무대를 확장해온 이들은 마침내 스타디움 무대에 오르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다.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적 성과도 눈부시다. 지난 8월 발매한 정규 4집 'KARMA'로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 차트에서 통산 일곱 번째 1위를 기록하며, 70년 역사상 최초로 7개 앨범을 연속 1위로 직행시킨 아티스트가 됐다. 현지 기준 9월 20일 자 차트에서는 8위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상위권에 안착해 롱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