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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1등' 한우, 제주 흑우·홍성 바비큐·안성 육회
입력 2025-10-03 19:50   

▲전국1등(사진제공=MBC)
'전국1등'이 제주 흑우, 홍성 한우 바비큐, 안성 육회 중 한우 '전국1등'을 가린다.

3일 방송되는 MBC '전국1등' 한우 편은 안성, 제주, 홍성이 한우를 주제로 '전국1등'에 도전한다.

'전국1등' 첫 번째 주제는 바로 ‘한우’로, 홍성 한우 바비큐, 안성 한우 탕&육회, 제주 흑우까지 시선을 강탈한다.

홍성을 찾은 박나래는 초대형 그릴에서 바비큐를 맛본 직후 “이 한우가 1등이 아니라면 내 전 재산 걸겠다”라는 폭탄 선언으로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안성을 찾은 문세윤은 한우탕부터 육회, 구이까지 풀코스를 맛보며 “여러분, 방송국 돈으로 한우 먹습니다!”라는 ‘레전드 멘트’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대호는 제주 흑우 방목지를 직접 찾아간 뒤, 캠핑장에서 풀코스를 즐기며 “흑우 고기에서 우유, 치즈 맛이 난다니까요”라며 진심 어린 감탄을 쏟아냈다. 이에 문세윤은 “그럴 거면 그냥 우유를 드세요!”라며 맞받아쳐, 스튜디오까지 폭소를 자아냈다.

▲'전국1등'(사진제공=MBC)
'전국1등' 첫 방송에서는 전국 한우 TOP3 지역 농민들이 직접 준비한 귀한 한우 부위가 무대에 오른다. 7인의 미식단(문정훈 교수, 이원일 셰프, 홍신애 요리연구가, 크리에이터 미미미누, 정영한 아나운서, 가수 김태연, 방송인 파트리샤)과 100인의 평가단이 즉석에서 맛보고 투표를 통해 단 하나의 ‘전국1등’을 가린다.

한우 300인분이라는 역대급 스케일 역시 놓칠 수 없다. 마치 ‘워O밤’을 방불케 하는 팡팡 터지는 육즙, 스튜디오를 가득 메운 한우 향이 100인의 평가단을 술렁이게 만들 전망이다. 전국 각지의 한우가 총출동한 초대형 먹방 끝에, 최종 ‘전국 1등’의 왕좌를 차지할 지역은 어디일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MBC 추석 특집 '전국1등'은 3일과 8일 방송되며 대한민국 특산물 1등 지역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의 자랑이자 자부심인 명품 특산물 한우와 쌀을 생산하는 최고의 지역들이 ‘전국1등’ 타이틀을 두고 맞붙을 예정으로 추석 특집 ‘전국1등’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