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사진제공=EBS1 )
8일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대한민국 조경계의 살아있는 전설' 우경미·우현미 자매가 등장한다.
그런데 자매의 집안에는 이들보다 먼저 이름을 날린 또 한 명의 '국보급 천재'가 있었다. 바로 파리가 사랑한 'K-명품 디자이너' 우영미다. 우영미는 한국 브랜드 최초로 파리 명품거리 입성에 성공하며 세계 패션계를 뒤흔든 디자이너다.
반면 우경미·우현미 자매는 백화점 안에 실내 공원을 만든 조경의 혁명가로, 최근에는 박찬욱 감독·이병헌 주연의 영화 '어쩔수가없다'에서 '미친 미감'을 드러내며 다시 한번 '조경계의 황금손 자매'라는 입지를 공고히 했다.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사진제공=EBS1 )
과거 우영미 건물의 세입자였던 자매는 이제 2천 평 사옥을 거느린 조경계의 대부호로 우뚝 섰다. 이에 서장훈은 "우영미 선생님이 제일 부자셨는데, 지금은 뛰어넘으셨냐"며 호기심을 폭발시킨다. 이어진 우현미의 대답에 서장훈과 장예원은 충격과 놀라움으로 말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런 가운데 서장훈은 "그 사옥에 가서 우영미 선생님을 뵌 적이 있다"며 뜻밖의 인연을 공개해 놀라움을 더한다. 또 "6개월 뒤에는 우영미 선생님을 직접 모시겠다"고 발언해, '패션 여제'의 출격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