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행님 뭐하니?’ 상주 김치곱창전골ㆍ간장 고추장 석쇠구이 먹방→대나무숲 한옥 카페 방문
입력 2025-10-09 20:05    수정 2025-10-09 21:21

▲‘행님 뭐하니?’(사진제공=MBC)
‘행님 뭐하니?’가 상주 김치곱창전골, 간장 고추장 석쇠구이 맛집에서 먹방을 펼치고 대나무숲 한옥 카페에서 조혜련과 허경환을 만나 양떼 목장을 찾는다.

9일 방송되는 MBC 추석 특집 예능프로그램 ‘행님 뭐하니?’ 2회에서는 하하, 주우재, 이이경이여행의 길목마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손님들과의 만남을 갖게 된다.

대나무숲 한옥 카페에 들른 세 남자는 애정 행각 중인 커플과 맞닥뜨리게 되는데, 어디선가 본듯한 익숙한 실루엣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세 남자가 보자마자 웃음이 빵 터진, 유난히도 티키타카가 잘 맞는 손님들의 정체는 누구일지, 반가운 만남에 기대감이 모인다.

▲‘행님 뭐하니?’(사진제공=MBC)
그들과 이동을 하던 중 하하는 자동차 뒷자리에 앉아 눈물을 훔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누나1 손님이 들려주는 가족 사연에 눈물이 ‘뿌엥’ 터진 것. 자동차 안이 눈물 바다가 된 가운데, ‘대문자 T’ 주우재만 울지 못한 채 조용히 누나에게 화장지를 건넨다. 모두를 감동시킨 누나1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어 등장한 또 다른 손님 둘은 혈연으로 묶인 ‘찐 가족’ 관계로 남다른 케미를 발산한다. 그중 누나2 손님과 초면인 이이경은 다정하고 싹싹하게 먹을 것을 챙기면서, 단숨에 누나2의 마음을 차지한다. 이이경이 마음에 쏙 든 누나2는 “넌 내가 찍었어. 너무 좋은 애야”라면서 폭풍 칭찬을 한다. 이에 대적해 주우재는 날씬하게 사진을 찍어주는 인생샷 제조기로 나서는데, 누나2의 마음을 흔든 이이경과 주우재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또 다른 가족 손님은 주우재의 만취한 과거를 알고 있는 누나3로 궁금증을 자극한다. “너 기억 안 나?”라는 말로 주우재를 당황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