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님 뭐하니?’(사진제공=MBC)
9일 방송되는 MBC 추석 특집 예능프로그램 ‘행님 뭐하니?’ 2회에서는 하하, 주우재, 이이경이여행의 길목마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손님들과의 만남을 갖게 된다.
대나무숲 한옥 카페에 들른 세 남자는 애정 행각 중인 커플과 맞닥뜨리게 되는데, 어디선가 본듯한 익숙한 실루엣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세 남자가 보자마자 웃음이 빵 터진, 유난히도 티키타카가 잘 맞는 손님들의 정체는 누구일지, 반가운 만남에 기대감이 모인다.

▲‘행님 뭐하니?’(사진제공=MBC)
이어 등장한 또 다른 손님 둘은 혈연으로 묶인 ‘찐 가족’ 관계로 남다른 케미를 발산한다. 그중 누나2 손님과 초면인 이이경은 다정하고 싹싹하게 먹을 것을 챙기면서, 단숨에 누나2의 마음을 차지한다. 이이경이 마음에 쏙 든 누나2는 “넌 내가 찍었어. 너무 좋은 애야”라면서 폭풍 칭찬을 한다. 이에 대적해 주우재는 날씬하게 사진을 찍어주는 인생샷 제조기로 나서는데, 누나2의 마음을 흔든 이이경과 주우재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또 다른 가족 손님은 주우재의 만취한 과거를 알고 있는 누나3로 궁금증을 자극한다. “너 기억 안 나?”라는 말로 주우재를 당황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