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N' MC 아나운서(사진제공=MBC)
'오늘N'에서 평택 한방오리해신탕 맛집을 방문한다.
10일 방송되는 MBC '오늘N'의 '식큐멘터리'에서는 경기도 평택에서 오리와 해산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방오리해신탕을 소개한다. '바다의 신에게 드리는 음식'이라는 이름처럼 문어, 전복, 키조개 등 일곱 가지 해산물이 한데 어우러지고, 여기에 오리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 풍성한 맛과 영양을 자랑한다.
이곳의 한방오리해신탕은 신선한 재료 손질에서부터 차별화된다. 주인장의 아들이 매일 아침 충남 당진에서 직접 공수한 해산물을 밀가루와 세척용 솔로 깨끗이 손질한다. 오리는 국내산만을 사용하며, 끓는 물에 한 번 데쳐 기름기와 불순물을 제거한 후 조리에 들어간다.
깊고 진한 국물 맛의 핵심은 30년 된 가마솥에서 우려내는 한방 육수다. 감초, 상기생, 맥문동, 엄나무 등 12가지 한약재가 어우러져 구수하면서도 건강한 맛을 낸다. 이렇게 완성된 육수에 오리와 해산물을 함께 넣어 끓이면 육지와 바다의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한방오리해신탕이 완성된다.
평택의 이 식당은 몸을 보하고자 하는 손님들이 사계절 꾸준히 찾는 곳으로, 특히 환절기나 피로가 쌓인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풍성한 재료와 정성스러운 조리 과정으로 한방오리해신탕은 '한 그릇에 두 가지 별미'를 담은 건강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