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탁류’ 로운(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로운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탁류’에서 주인공 장시율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이번 작품에서 로운은 왈패를 연기하며 데뷔 이래 가장 강렬한 연기 변신에 나섰다.
초반부터 로운은 거친 맨몸 액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왈패의 세계에 처음 발을 들인 시율이 방가(우지현 분)와 격투를 벌이는 장면에서 로운은 맨몸으로 다수를 상대하며 거친 왈패의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했다. 또한 마포 나루터의 엄지 덕개(최영우 분)와의 싸움에서도 기세에 눌리지 않는 눈빛과 날쌘 몸놀림으로 ‘액션 장인’다운 면모를 톡톡히 입증했다.
이어 자신에게 소중한 존재들을 위협한 왕해(김동원 분)에게 정면으로 맞설 때는 분노에 찬 눈빛과 사실적인 액션으로 긴장감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로운은 최소한의 무기만으로도 장면을 풍성하게 채웠고, 얼굴의 핏줄까지 섬세하게 연기해 몰입도를 높였다. 이러한 장면을 완성하기 위해 로운은 촬영 전부터 캐릭터에 어울리는 몸을 만들고 액션 연습에 매진했으며, 현장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쳐 스태프들의 찬사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로운의 완성도 높은 액션 연기를 볼 수 있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탁류’는 오는 17일 마지막 회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