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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음악회' 남진→리베란테 총출동
입력 2025-10-12 06:20   

강북구 30주년 특집…세대 아우르는 무대 예고

▲'열린음악회' (사진제공=KBS)
'열린음악회'에 리베란테, 웅산, 조째즈, 김다현, 허각, 킥플립, 박미경, 남진이 출연해 나이와 성별, 장르를 아우르는 무대를 펼친다.

12일 방송되는 KBS1 '열린음악회' 1544회는 강북구 개청 30주년기념으로 펼쳐진다.

이날 '열린음악회' 공연의 문은 리베란테가 연다. 그들은 ‘Altrove e qui’, ‘Cuore Infinito’로 클래식한 감동과 웅장한 울림을 선사한다. 이어 웅산이 ‘꿈속의 사랑’, ‘Nah Neh Nah’로 재즈 감성을 더하며 무대 분위기를 달군다.

조째즈는 ‘모르시나요’, ‘서울의 달’로 세련된 보컬을 들려주고, 김다현은 ‘인생은 물레방아’, ‘평행선’으로 흥겨운 트로트 무대를 꾸민다. 이어 허각이 ‘9월 24일’, ‘행복한 나를’로 감성 짙은 가을 분위기를 이어간다.

신예 아이돌 킥플립은 ‘반창고’, ‘처음 불러보는 노래’로 풋풋한 청춘 에너지를 전하며, 박미경은 ‘이유 같지 않은 이유’, ‘I AM’, ‘이브의 경고’ 등 명곡 퍼레이드로 전성기 시절의 카리스마를 재현한다.

피날레는 남진이 장식한다. 그는 ‘둥지’, ‘오로라 연인’, ‘나야나’를 연이어 부르며 강북구 30주년을 축하하는 대미를 장식한다.